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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쉬운 문법, 영문법, grammar

일반동사 정복하기

by 아기뼝아리 2019. 7. 11.

일반동사 정복하기

일반동사란, be동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동사로, 움직임 또는 생각 등을 표현하고, 우리말로 해석하면 '~다'로 해석 됩니다. 동사는 현재, 과거, 미래, 완료, 진행 등을 표현합니다.

 

일반동사1

일반동사의 현재형

현재형

영어는 기본적으로 주어+ 동사 + α 로 구성되는 것은 알고 있죠?

여기서 동사는 일반적으로 일반동사 입니다. 정확히는 be동사를 제외하면 모두 일반동사가 되는거죠. 일반동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run, come, go, think, take, get, have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학교에 간다' 라는 현재형 문장을 영어로 표현하면,

 

I / go / to school.

나는 / 간다 / 학교에

 

이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일반동사의 현재형은 동사 자리에 우리가 배운 동사 원형을 그대로 써주면 됩니다. 단,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3인칭 단수라는 것인데요, 많이 들어 보셨죠?

 

 

3인칭 단수

3인칭 단수란, 나(1인칭)와 너(2인칭)를 제외한 타인, 제 3자가 1명만 있을 때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He, She, It, Tom 등이 있을 수 있겠죠?

3인칭 단수가 뭐 어쨌길래, 내 머릿속에 그 이름만 남아 있을까? 라고 하신다면,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시제를 표현할 때, 주어 자리에 3인칭 단수 (He, She, It, Tom 등) 가 오면, 일반동사는 s 형으로 변한다.

 

예를 들면,

 

I go to school. (나는 학교에 간다)

She goes to school. (그녀는 학교에 간다)

 

이렇게 go 라는 동사에 es가 붙습니다.

 

그런데, 동사의 s형은 일괄적으로 그냥 동사에 s를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동사의 생김새에 따라 s가 붙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물론 보통은 그냥 동사 끝에 s를 붙입니다. (comesrunsknows, playsfeels...) 그러나 몇몇 동사는 es, ies가 붙기도 합니다

es가 붙는 경우

동사가 s, sh, ch, o, x로 끝날때 발음상의 이유로 es를 붙인다. (kisses, washes, watches, goes, fixes)

ies가 붙는 경우

동사가 자음+y 로 끝나면, y를 i로 바꾸고 es를 붙인다. (study → studies)

*모음+y로 끝나면, 그냥 s를 붙입니다. (play → plays)

 

 

일반동사의 현재 진행형

현재 진행

현재진행형은 ~하고 있는중이다 라고 해석되며, be+~ing의 형태입니다.

 

예를 들면, 

 

I go to school. (나는 학교에 다닌다 - 평소에 학교에 가는 학생이라는 뜻)

I am going to school. (나는 지금 학교에 가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차이가 있는 것 아시곘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일반동사의 과거형

과거형

역사적 사건을 설명하거나, 과거의 사실을 이야기 할 때 쓰이는 동사의 과거 표현은 동사의 모양에 변화를 가져다 줍니다.

일반동사 과거표현 형태

과거형의 경우 보통 ed를 붙입니다. (talked, walked, played등)

그러나 e로 끝나는 동사는 d만 붙입니다. (pleased, smiled, recognized 등)

자음+y로 끝나는 동사는, y를 i로 바꾸고 ed를 붙입니다.

*모음+y로 끝나는 동사는, 그냥 ed를 붙입니다. (played 등)

 

물론, 이렇게 규칙적으로만 끝났으면, 영어는 훨씬 쉬웠겠지만, 항상 형태가 제멋대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go → went

run → ran

come → came

konw → knew

.

.

.

위의 동사 뿐 아니라, 수많은 동사가 불규칙으로 바뀝니다. 물론 그 안에도 규칙을 찾을 수 있지만, 그 부분은 다음에 완료형을 배우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동사의 3단 변화)

일반동사의 완료형

완료

완료형 같은 경우, 좀 더 자세히 앞으로 다룰 예정이지만, 오늘은 큰 그림만 보고 가려고 합니다. 

완료 시제는, be동사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에 없는 시제이며, 그래서 단순 과거형과 구별하기 위해, 경험, 완료, 결과, 계속 4가지 틀에 맞추어 해석하게 됩니다.

 

 

경험

I have tried it before. (나 그거 먹어 봤어, 또는 해봤어.)

완료

I have just finished homework. (나는 숙제를 막 끝냈어.)

결과

She has gone. (그녀는 떠나서 지금 여기 없어.)

계속

I have worked here for 10 years. (난 여기서 10년동안 일했어.)

 

위에서 알 수 있듯, 완료시제의 형태는 have + p.p (과거 분사) 입니다. 과거형을 설명할 때, 동사의 3단 변화를 앞으로 다룰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동사에는 현재, 과거, 과거완료 형태가 존재하며, 함께 외우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불규칙 동사일 경우 그렇습니다. 규칙동사의 과거분사형은 과거형과 마찬가지로 동사 끝에 ~d 또는 ~ed 만 붙이면 됩니다.

 

또 한가지는, 현재완료의 뜻인 경험, 계속, 결과, 완료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완료는 기본적으로 과거에 있었던 일이 어떤 형태로든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과거의 먹어 본 음식이기 때문에, 지금 그 맛을 아는 것이고,

막 숙제를 끝냈기 때문에, 더 이상 숙제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며,

그녀가 떠났기 때문에 그 결과 그녀는 지금 여기 없다는 것이고

10년동안 계속해서 꾸준히 일하고 있어서 지금의 경력에 영향을 준다는 의미 인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 현재완료는 더 다룰 예정이니 지금은 큰 틀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일반동사의 미래 표현

미래형

미래를 나타내는 방법은 미래의 뜻을 가지고 있는 조동사 will 또는 구 be going to 가 있습니다. 조동사와 to부정사 뒤에는 반드시 동사 원형이 옵니다. 예를 들면,

 

I will go there. (나는 미래에 거기에 갈거야.)

I am going to go there. (나는 미래에 거기에 가기로 계획했어.)

 

 

 

위와 같이 will 과 be going to 는 둘 다 미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will 은 언젠가 거기에 가려는 의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be going to 는 거기에 가기로 이미 계획이 되어 있는 상태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서, 미묘하게 뜻에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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