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문법] 영어의 미래 표현

[중등 문법] 영어의 미래 표현

영어의 미래 표현이라고 하면 흔히 will과 be going to를 많이 떠올리죠? 오늘의 중등 문법에서는 이 두가지 말고도 다양한 영어의 미래표현을 배워 보려고 합니다.

will과 be going to

will과 be going to

will과 be going to는 둘 다 미래를 표현하는 동사로 '~ 할 것이다' 라는 뜻이지만, 둘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will

will은 화자의 의지 (will)이 들어있는 표현입니다.

예) Wherever you go, I will go, too (니가 어디로 가든, 나도 갈 거야)

will은 말하는 중에 순간적으로 결정한 일을 즉흥적으로 표현할 때 쓰입니다.

예) I will clean my room before mom comes back. (엄마가 돌아오기 전에 내 방을 청소할게)

will은 제안, 약속  등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예) Will you come to my birthday party tomorrow? (내일 내 생일 파티에 올래?)

 

 

 

be going to

be going to도 will과 같이 미래를 표현하는 방법이지만, 좀 더 계획되고 혹은 이미 결정된 일에 대한 표현으로 많이 쓰입니다.

예) I'm going to buy a bunch of red roses for my wife's birthday. (난 내 아내 생일 선물로 장미 한다발을 살거야)

shall

shall

shall은 의지를 나타내는 미래 표현으로 '~을 하리라' 라는 뜻입니다. 현재는 보통 'Shall we dance? (우리 춤출까요?)' 정도가 자주 쓰이지만, 책에서는 그 외에도 많은 표현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 You shall have my kiss. (당신은 나의 키스를 받을 거예요)

= I will give my kiss.

be to 용법

be to 용법은 여러가지 뜻을 가진 표현이지만, 의무를 나타내는 미래를 표현할 때도 쓰입니다. shall과 마찬가지로 주로 문어체에서 많이 쓰입니다.

예) You are to return home by 8 pm. (너는 저녁 8시까지 집에 돌아와야 한다)

현재진행형의 가까운 미래 표현

 

 

가까운 미래를 표현할 때는 미래시제 대신 현재진행형을 쓰기도 합니다.

예) She's not working here tomorrow. (그녀는 내일 일하지 않아)

예) I'm picking up my kids at 3 pm. (난 내 아이들을 3시에 픽업할거야)

현재시제의 미래표현

현재시제가 미래를 대신하는 경우는 이미 정해진 일정을 이야기 하거나, 왕래발착동사 (come, go, depart, leave, arrive 등)을 쓸 때 가능합니다.

예) The shop closes at 9pm. (그 가게는 9시에 문을 닫아)

예) The bus leaves for Haeundae at 7:30. (그 버스는 7시 반에 해운대로 출발해)

be about to (막 ~할 예정이다)

 

 

'막 ~하려고 하다'라는 뜻의 'be about to'는 지금 말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 다음에 바로, 곧 일어날 일을 말합니다,

예) I'm about to tell you the truth. (나는 너에게 진실을 말할 참이야)

흔히는 be동사를 과거형으로 써서 '막~하려고 했는데'라는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예) We were about to leave. (우리 막 떠나려는 참이였는데)